조선시대에도 새벽배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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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새벽배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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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 조선시대에도 새벽 배송이 있었다는 사실, 들어보셨나요?
밤 10시 통행금지로 밖을 나갈 수 없던 한양 양반들은 밤새 마신 술을 깨워줄 따뜻한 국 한 그릇이 절실했죠. 이때 해결사로 나선 곳이 바로 30km 떨어진 남한산성의 국밥집들이었습니다.
소갈비와 전복, 해삼, 버섯을 푹 고아낸 특제 해장국을 항아리에 담고, 한겨울 산길에도 식지 않도록 두꺼운 솜으로 겹겹이 싸맸는데요. 지게꾼들이 밤새 80리 길을 달려 새벽 4시 통행금지가 풀리는 파루 종소리에 맞춰 양반가 대문 앞에 딱 내려놓았답니다.
'새벽 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의 효종갱(曉鍾羹). 조선 후기 문헌 《해동죽지》에 기록된 이 실화는, 우리가 누리는 K-새벽 배송이 이미 200년 전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효종갱 #한식 #한식이야기
밤 10시 통행금지로 밖을 나갈 수 없던 한양 양반들은 밤새 마신 술을 깨워줄 따뜻한 국 한 그릇이 절실했죠. 이때 해결사로 나선 곳이 바로 30km 떨어진 남한산성의 국밥집들이었습니다.
소갈비와 전복, 해삼, 버섯을 푹 고아낸 특제 해장국을 항아리에 담고, 한겨울 산길에도 식지 않도록 두꺼운 솜으로 겹겹이 싸맸는데요. 지게꾼들이 밤새 80리 길을 달려 새벽 4시 통행금지가 풀리는 파루 종소리에 맞춰 양반가 대문 앞에 딱 내려놓았답니다.
'새벽 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의 효종갱(曉鍾羹). 조선 후기 문헌 《해동죽지》에 기록된 이 실화는, 우리가 누리는 K-새벽 배송이 이미 200년 전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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