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난리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은 전시 | 파운드리 서울 율리아 아이오실존 #서울전시회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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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난리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은 전시 | 파운드리 서울 율리아 아이오실존 #서울전시회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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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훨씬 재미있는 전시가 있습니다.
서울 한남동 파운드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율리아 아이오실존의 개인전 ‘무중력’입니다.
영상에서 보셨듯 이번 전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시장 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해파리 같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전시는 단순히 화려하고 사진이 잘 나오는 전시로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율리아 아이오실존은 1992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현재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영국 슬레이드 미술학교와 왕립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자연에서 가져온 식물과 동물, 인간의 모습에 신화와 동화,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섞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생명체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밝고 유쾌해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낯선 형상들이 계속 발견됩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무중력’.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는 해파리처럼 하나의 모습이나 정해진 경계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들을 보여줍니다.
🪼 메두사들과 그들의 동료 이야기
이번 전시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머리 위에 거대한 해파리 같은 형상들이 떠 있습니다.
해파리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버섯이나 낙하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인지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운 모습 자체가 중요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물속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해파리에서 중력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를 떠올렸고, 이를 실제 공간을 차지하는 거대한 작품으로 확장했습니다.
🌿 여러 번의 두 번째 기회
아이오실존의 회화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반투명한 바탕입니다.
일반적인 캔버스와 달리 빛이 통과하는 천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작품 뒤의 빛과 공간까지 화면의 일부처럼 느껴집니다.
그 안에서는 식물과 동물, 사람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들이 서로 뒤섞이고 변형됩니다.
무엇을 그린 것인지 정확하게 맞히려고 하기보다 한 이미지가 다른 존재처럼 보이는 순간을 찾아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 목욕하는 사람들
이번 전시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대형 회화입니다.
인간과 자연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보다는 여러 생명체가 하나의 풍경 안에서 뒤섞여 있는 아이오실존 특유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전체적인 색과 구성을 먼저 보고 가까이 다가가 숨어 있는 작은 형상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메두사의 변신
회화와 대형 설치뿐 아니라 세라믹으로 제작된 작품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드럽고 가벼워 보이는 회화와 공중에 떠 있는 설치 작품을 본 뒤 단단한 흙으로 만들어진 세라믹 작품을 비교해보세요.
같은 작가의 이미지가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것은 작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보다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세계처럼 경험하는 것입니다.
회화 속에 있던 이미지가 실제 공간으로 튀어나오고, 공중에 떠다니다가 다시 단단한 세라믹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전시장을 이동하면서 평면과 입체, 바다와 육지, 식물과 동물의 경계가 계속 흐려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전시 정보
율리아 아이오실존 개인전
‘무중력’
기간 : 2026년 8월 22일 – 10월 3일
장소 : 파운드리 서울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전시장 : 지하 1층·지하 2층
관람료 : 무료
🗺 관람 팁
이 전시는 지하 1층만 보고 나오지 말고 지하 2층까지 이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지하 1층에서는 고개를 들어 공간 전체를 한번 바라보세요.
높은 층고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대형 작품과 주변의 회화를 함께 보면 전시 제목인 ‘무중력’이 훨씬 직접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다음 회화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멀리서는 화려한 색의 풍경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는 식물인지 동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작은 형상들이 계속 발견됩니다.
특히 반투명한 회화는 정면에서만 보지 말고 위치를 조금씩 바꿔가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빛이 작품을 통과하면서 작품 뒤의 공간까지 그림의 일부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세라믹 작품을 함께 보세요.
위층에서 봤던 가볍고 떠다니는 이미지가 아래층에서는 흙이라는 단단한 재료로 바뀌는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 감상 포인트입니다.
① 지하 1층에서 공간 전체 보기
② 공중에 떠 있는 대형 작품 보기
③ 반투명 회화를 멀리서 보고 가까이 다가가기
④ 지하 2층으로 이동
⑤ 세라믹 작품과 위층 작품 비교하기
이 순서로 보면 전시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볼 때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너무 빨리 결론 내리지 마세요.
해파리처럼 보였던 것이 버섯처럼 보이고, 식물처럼 보였던 것이 동물처럼 보이는 순간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아이오실존의 작품을 보는 재미입니다.
사진에서는 화려한 색과 형태가 먼저 보이지만 실제 전시장에서는 작품의 크기와 높이, 반투명한 재료와 빛까지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사진보다 실제 공간에서 봤을 때 훨씬 인상적인 전시입니다.
10월 3일까지라 관람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 영상에 나온 이남일 도슨트는 해외 미술관 투어와 인문학 기행을 기획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 ㈜예술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미술과 건축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 ‘르그랑투어 예술여행’ 혹은 ‘이남일 도슨트’를 검색해보세요.
#르그랑투어 #예술여행 #이남일도슨트 #파운드리서울 #율리아아이오실존 #무중력 #한남동전시 #서울전시 #서울가볼만한곳 #현대미술
서울 한남동 파운드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율리아 아이오실존의 개인전 ‘무중력’입니다.
영상에서 보셨듯 이번 전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시장 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해파리 같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전시는 단순히 화려하고 사진이 잘 나오는 전시로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율리아 아이오실존은 1992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현재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영국 슬레이드 미술학교와 왕립예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자연에서 가져온 식물과 동물, 인간의 모습에 신화와 동화,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섞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생명체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밝고 유쾌해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낯선 형상들이 계속 발견됩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무중력’.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는 해파리처럼 하나의 모습이나 정해진 경계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들을 보여줍니다.
🪼 메두사들과 그들의 동료 이야기
이번 전시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머리 위에 거대한 해파리 같은 형상들이 떠 있습니다.
해파리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버섯이나 낙하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인지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운 모습 자체가 중요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물속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해파리에서 중력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를 떠올렸고, 이를 실제 공간을 차지하는 거대한 작품으로 확장했습니다.
🌿 여러 번의 두 번째 기회
아이오실존의 회화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반투명한 바탕입니다.
일반적인 캔버스와 달리 빛이 통과하는 천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작품 뒤의 빛과 공간까지 화면의 일부처럼 느껴집니다.
그 안에서는 식물과 동물, 사람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들이 서로 뒤섞이고 변형됩니다.
무엇을 그린 것인지 정확하게 맞히려고 하기보다 한 이미지가 다른 존재처럼 보이는 순간을 찾아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 목욕하는 사람들
이번 전시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대형 회화입니다.
인간과 자연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보다는 여러 생명체가 하나의 풍경 안에서 뒤섞여 있는 아이오실존 특유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전체적인 색과 구성을 먼저 보고 가까이 다가가 숨어 있는 작은 형상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메두사의 변신
회화와 대형 설치뿐 아니라 세라믹으로 제작된 작품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드럽고 가벼워 보이는 회화와 공중에 떠 있는 설치 작품을 본 뒤 단단한 흙으로 만들어진 세라믹 작품을 비교해보세요.
같은 작가의 이미지가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것은 작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보다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세계처럼 경험하는 것입니다.
회화 속에 있던 이미지가 실제 공간으로 튀어나오고, 공중에 떠다니다가 다시 단단한 세라믹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전시장을 이동하면서 평면과 입체, 바다와 육지, 식물과 동물의 경계가 계속 흐려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전시 정보
율리아 아이오실존 개인전
‘무중력’
기간 : 2026년 8월 22일 – 10월 3일
장소 : 파운드리 서울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전시장 : 지하 1층·지하 2층
관람료 : 무료
🗺 관람 팁
이 전시는 지하 1층만 보고 나오지 말고 지하 2층까지 이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지하 1층에서는 고개를 들어 공간 전체를 한번 바라보세요.
높은 층고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대형 작품과 주변의 회화를 함께 보면 전시 제목인 ‘무중력’이 훨씬 직접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다음 회화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멀리서는 화려한 색의 풍경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는 식물인지 동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작은 형상들이 계속 발견됩니다.
특히 반투명한 회화는 정면에서만 보지 말고 위치를 조금씩 바꿔가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빛이 작품을 통과하면서 작품 뒤의 공간까지 그림의 일부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세라믹 작품을 함께 보세요.
위층에서 봤던 가볍고 떠다니는 이미지가 아래층에서는 흙이라는 단단한 재료로 바뀌는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 감상 포인트입니다.
① 지하 1층에서 공간 전체 보기
② 공중에 떠 있는 대형 작품 보기
③ 반투명 회화를 멀리서 보고 가까이 다가가기
④ 지하 2층으로 이동
⑤ 세라믹 작품과 위층 작품 비교하기
이 순서로 보면 전시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볼 때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너무 빨리 결론 내리지 마세요.
해파리처럼 보였던 것이 버섯처럼 보이고, 식물처럼 보였던 것이 동물처럼 보이는 순간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아이오실존의 작품을 보는 재미입니다.
사진에서는 화려한 색과 형태가 먼저 보이지만 실제 전시장에서는 작품의 크기와 높이, 반투명한 재료와 빛까지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사진보다 실제 공간에서 봤을 때 훨씬 인상적인 전시입니다.
10월 3일까지라 관람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 영상에 나온 이남일 도슨트는 해외 미술관 투어와 인문학 기행을 기획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 ㈜예술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미술과 건축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 ‘르그랑투어 예술여행’ 혹은 ‘이남일 도슨트’를 검색해보세요.
#르그랑투어 #예술여행 #이남일도슨트 #파운드리서울 #율리아아이오실존 #무중력 #한남동전시 #서울전시 #서울가볼만한곳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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