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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무기력했던 제가 운동을 놓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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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83회 · 좋아요 39 · 참여율 1.06% · 2026-08-2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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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무기력했던 제가 운동을 놓지 않는 이유
조회수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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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시간도 없는데, 자꾸 엄마가 먼저 무너집니다.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일까지 해내다 보면
엄마의 운동은 늘 가장 마지막으로 밀려납니다.

“내 주제에 무슨 운동이야.”
“아이 좀 크면 해야지.”
“시간이 생기면 시작해야지.”

그런데 엄마의 운동은 사치도, 취미도 아닙니다.
엄마가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책 《완벽한 원시인》에서는 기안84님을
‘아파트에 갇힌 보더콜리’라고 표현합니다.

온종일 초원을 뛰어다니도록 태어난 보더콜리가
움직이지 못한 채 아파트에만 갇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우리 엄마들이 떠올랐습니다.
엄마도 너무 오랫동안 자신을 뒤로 미룬 채
집과 역할 안에 갇혀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저 역시 우울증 약을 먹으며 버티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알게 됐어요.

약의 도움과 함께 제가 살아가는 환경을 바꾸고
제 몸을 직접 움직이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요.

처음부터 잘 뛸 필요는 없습니다.
5분을 걸어도 되고, 걷다가 조금 뛰어도 괜찮아요.

운동화 끈을 묶고 현관 밖으로 나가는 것.
그 한 걸음이면 충분합니다.

혼자서는 그 한 걸음이 너무 어렵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저는 의지보다 환경을 믿습니다.

꾸러닝에서는 걷기라도 하고 인증하면
“잘했다”, “수고했다”, “오늘도 멋지다”라고 말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이어갑니다.

걷다가 뛰고, 걷뛰를 하다가 뛰뛰를 하면서
어느새 20분, 30분을 달리고
마라톤까지 도전하는 엄마들이 생깁니다.

9월 꾸러닝에서 우리 함께 시작해요.
이번 모집이 지나면 다음 모집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거창한 목표는 필요 없어요.
운동화 끈만 묶고 함께 집 밖으로 나가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엄마가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에
절대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9월 꾸러닝 신청하기
https://smartstore.naver.com/ke_da_mom/products/10893494742

📚 영상에서 소개한 책
《완벽한 원시인》

※ 우울감이나 불안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주세요. 운동은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을 돕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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