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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주인 한 명이 4천억 원 공사를 막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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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14회 · 좋아요 6 · 숏폼 · 2026-09-1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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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주인 한 명이 4천억 원 공사를 막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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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장 주인 한 명에게 막혀 선 4천억 원짜리 공사가 있습니다. 2009년 미국에서 몰래 시작된 공사였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저지까지 땅속에 선을 까는 일이었고 길이만 1300킬로미터였습니다. 그런데 자로 그은 듯이 곧아야 하는 선이었습니다.

주식은 남보다 먼저 아는 쪽이 돈을 법니다. 눈 한 번 깜빡할 새에 사고팔기가 수십 번 오가니 선이 조금만 돌아가도 그 먼저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산이 있으면 뚫고 강이 있으면 밑으로 지났습니다. 땅 파는 팀만 2백 팀이 넘었는데 정작 인부들은 무슨 선인지 몰랐고, 물으면 광케이블이라고만 했습니다.

그러다 펜실베이니아 작은 도시에서 걸립니다. 직선 위에 주차장이 둘 있었습니다. 마트 회장에게는 큰돈에 인터넷 평생 무료까지 얹었지만 옆 아이스크림 공장을 넓혀야 한다며 싫다고 했습니다. 돌아가면 몇 달 더 걸리고 돈도 더 들고 무엇보다 속도가 깎입니다. 비밀이라 무슨 선인지 말도 못 하니 설득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공장 주인이 그냥 마음을 풉니다. 왜 바뀌었는지는 회사도 끝내 몰랐습니다.

주차장 하나에 그 공사 전체가 걸려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 선이 2년 만에 한물갑니다. 공기 중 전파가 유리 속 빛보다 빠르다는 것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거래소는 그 큰 공사가 남긴 긴 케이블을 상자에 돌돌 감아 버립니다. 그 길이만 60킬로미터입니다. 모든 주문을 똑같이 늦춰서 앞지를 틈을 없앤 겁니다. 오늘날 여러분 주문이 지나는 그 상자를 과속방지턱이라고 부릅니다.

작은 것 하나가 세상을 바꾼 이야기. 한 편에 1분, 하루 세 편.

몰아보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kbDK9lFmZA
https://www.youtube.com/@lds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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