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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수갤러리 초대개인전 작가 임동환 'CHAEKGEORI+' 2026.11.03 - 11.0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9-2 와담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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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회 · 좋아요 4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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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수갤러리 초대개인전 작가 임동환 'CHAEKGEORI+' 2026.11.03 - 11.0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9-2 와담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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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임동환 초대개인전을 개최한다.
3층에서 조선 후기 민화 '책거리'를 서양 근현대 회화에 접목한 임동환 작가의 《CHAEKGEORI+》가 열린다.

임동환 초대개인전 《CHAEKGEORI+ : 서양회화에 책거리를 이식하다》
임동환 작가의 《CHAEKGEORI+》는 “만약 조선의 책거리가 19세기 말 서양 근현대 거장들과 마주했다면 어떤 예술이 탄생했을까?”라는 미술사적 상상에서 출발한다.

임동환 작가는 울산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교수로, ‘한국적인 것’을 시각디자인의 관점에서 탐구하며 책거리의 조형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왔다.

작가는 책거리를 단순한 배경 소재로 쓰지 않는다.
서책과 기물, 그리고 책거리 특유의 비논리적 공간 체계를 서양 거장들의 화풍 속에 구조적으로 심어 넣는다.

전시 제목의 ‘+’는 바로 이 ‘조형적 이식’을 뜻한다. 작가는 로컬 생성 AI(SDXL)에 드림부스(DreamBooth) 학습을 직접 적용해 100개의 전용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 1만 4천여 장에 달하는 시뮬레이션과 수작업 선별을 거쳐 20점의 포스터 디자인 작품을 완성했다.

〈서적탑〉은 로베르 들로네의 〈에펠탑〉(1911~1912)이 지닌 상승 구도와 파편화된 면 분할을 책거리의 서책 적층 구조와 결합한 작품이다.

에펠탑의 철골은 능화판 문양과 황금빛 책 단면이 돋보이는 붉은 서책의 탑으로 바뀌고, 탑을 감싸며 소용돌이치는 붉은 운문은 짙푸른 밤하늘과 강렬한 보색 대비를 이룬다.
〈조선시대의 책으로〉는 파울 클레의 〈파르나소스산으로〉(1932)가 보여준 점묘 기법 위에 책거리의 서책과 책갑을 푸른 기와지붕의 한옥 마을처럼 쌓아 올렸다.
이를 통해 학문을 향한 옛 선비의 염원을 예술적 이상향을 향한 시적 여정으로 풀어낸다.

무우수갤러리 보도자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