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유행에 따라 바뀐 진도개의 꼬리 형태 / 말린 꼬리와 선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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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유행에 따라 바뀐 진도개의 꼬리 형태 / 말린 꼬리와 선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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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따라 바뀐 진도개의 꼬리 형태 / 말린 꼬리와 선 꼬리]
진도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꼬리의 모양에 변화가 있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면 진도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말린 꼬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후 1970년대부터 진도개에 대한 국민적인 호응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1980년대 말까지 말린 꼬리가 단정하면서도 영민하고 강한 느낌을 준다는 외관적 가치가 존중되어 말린 꼬리를 진도개의 표준으로 보고 있었다. 심지어 선 꼬리의 경우에는 소위 '똥개'로 취급받으면서 전람회에 참석하는 것조차 꺼릴 정도로 등한시되었다.
그 후 1990년대 초중반기부터 진도개의 사냥성과 실용성이 중시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꼬리가 말린 낚시꼬리는 참을성이 적어서 오래 뛰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라거나, "꼬리를 말아 올린 놈은 게으르고 달릴 때 옆으로 벗어나기 일쑤다."라는 등으로 진도 몇몇 분이 강조했던 경험론이 크게 부각되면서 말린 꼬리는 답답하고 실용성이 없는 꼬리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 결과 많은 애견가들이 선 꼬리를 찾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번식의 방향전환에 따라 10여년 만에 대다수의 진도개가 말린 꼬리에서 선 꼬리로 변화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강아지 때부터 꼬리가 말리지 않도록 보조물로 고정시키거나 또는 일부 번식가들의 경우 말린 꼬리로 새끼를 배출하는 종견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개를 도태 대상으로 낙인찍는 진풍경도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에 말린 꼬리가 줄어듦에 따라 희소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 작용되고, 말린 꼬리라 하더라도 필요시 자유롭게 펼 수 있으면 기능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이 부각되었으며, 심지어는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 말린 꼬리가 절대적으로 많았다는 것을 볼 때 말린 꼬리가 진도개의 원종에 가까운 것이다."라는 주장까지 일어나면서 일부에서는 말린 꼬리로의 회귀를 유도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말려 있는 꼬리라도 자유자재로 펼 수 있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만 있다면 선 꼬리에 비해서 그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 꼬리가 기능상에서 월등하게 우수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 말린 꼬리가 절대적으로 많았으므로 진도개의 원종은 말린 꼬리라는 과장된 논리로 말린 꼬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이다.
결국 말린 꼬리를 좋아하느냐, 선 꼬리를 좋아하느냐는 개개인의 선호도에 맡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말린 꼬리나 선 꼬리 중 어느 한 방향으로 전체적이고 일반적인 인식을 유도하여 유행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진도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꼬리의 모양에 변화가 있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면 진도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말린 꼬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후 1970년대부터 진도개에 대한 국민적인 호응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1980년대 말까지 말린 꼬리가 단정하면서도 영민하고 강한 느낌을 준다는 외관적 가치가 존중되어 말린 꼬리를 진도개의 표준으로 보고 있었다. 심지어 선 꼬리의 경우에는 소위 '똥개'로 취급받으면서 전람회에 참석하는 것조차 꺼릴 정도로 등한시되었다.
그 후 1990년대 초중반기부터 진도개의 사냥성과 실용성이 중시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꼬리가 말린 낚시꼬리는 참을성이 적어서 오래 뛰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라거나, "꼬리를 말아 올린 놈은 게으르고 달릴 때 옆으로 벗어나기 일쑤다."라는 등으로 진도 몇몇 분이 강조했던 경험론이 크게 부각되면서 말린 꼬리는 답답하고 실용성이 없는 꼬리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 결과 많은 애견가들이 선 꼬리를 찾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번식의 방향전환에 따라 10여년 만에 대다수의 진도개가 말린 꼬리에서 선 꼬리로 변화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강아지 때부터 꼬리가 말리지 않도록 보조물로 고정시키거나 또는 일부 번식가들의 경우 말린 꼬리로 새끼를 배출하는 종견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개를 도태 대상으로 낙인찍는 진풍경도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에 말린 꼬리가 줄어듦에 따라 희소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 작용되고, 말린 꼬리라 하더라도 필요시 자유롭게 펼 수 있으면 기능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이 부각되었으며, 심지어는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 말린 꼬리가 절대적으로 많았다는 것을 볼 때 말린 꼬리가 진도개의 원종에 가까운 것이다."라는 주장까지 일어나면서 일부에서는 말린 꼬리로의 회귀를 유도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말려 있는 꼬리라도 자유자재로 펼 수 있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만 있다면 선 꼬리에 비해서 그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 꼬리가 기능상에서 월등하게 우수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 말린 꼬리가 절대적으로 많았으므로 진도개의 원종은 말린 꼬리라는 과장된 논리로 말린 꼬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이다.
결국 말린 꼬리를 좋아하느냐, 선 꼬리를 좋아하느냐는 개개인의 선호도에 맡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말린 꼬리나 선 꼬리 중 어느 한 방향으로 전체적이고 일반적인 인식을 유도하여 유행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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