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싹다 털어가고 아기만 두고 간 도둑 , 돈밖에 모른다는 거상 여인의 선택은 ..? |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지금 보고 있는 영상
돈은 싹다 털어가고 아기만 두고 간 도둑 , 돈밖에 모른다는 거상 여인의 선택은 ..? |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3,177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마님! 마님! 큰일 났습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웬 호들갑이냐. 돈 들어오는 소리가 아니면 썩 물러가거라."
"송구합니다, 마님! 그, 그게, 창고 자물쇠가 뜯겼습니다!"
한씨 부인은 버선발로 창고까지 뛰어가 돈궤를 하나하나 두드려 셈했습니다.
열두 개 가운데 세 개가 텅 빈 소리를 냈지요.
"이 밥값도 못 하는 것들! 당장 사람 다 풀어서 그놈 잡아 와!"
부인이 하인들 멱살이라도 잡을 듯 소리치던 그때, 쌀가마 뒤에서 가느다란 아기 울음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부인은 그 자리에서 입을 다물고, 홀린 사람처럼 쌀가마 뒤로 걸어갔지요.
"돈은 귀신같이 쓸어 가 놓고, 이건 왜 두고 갔어?"
입으로는 돈 얘기를 했지만, 어쩐지 부인의 눈은 아기 얼굴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그날 밤 부인은 아기를 아랫목에 뉘어 두고, 장롱 맨 아래 칸에서 삼십 년을 묵은 작은 포대기 하나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날 하루, 고을에서 돈에 미쳤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여인의 눈은 텅 빈 돈궤 쪽으로 단 한 번도 돌아가지 않았지요.
"새벽 댓바람부터 웬 호들갑이냐. 돈 들어오는 소리가 아니면 썩 물러가거라."
"송구합니다, 마님! 그, 그게, 창고 자물쇠가 뜯겼습니다!"
한씨 부인은 버선발로 창고까지 뛰어가 돈궤를 하나하나 두드려 셈했습니다.
열두 개 가운데 세 개가 텅 빈 소리를 냈지요.
"이 밥값도 못 하는 것들! 당장 사람 다 풀어서 그놈 잡아 와!"
부인이 하인들 멱살이라도 잡을 듯 소리치던 그때, 쌀가마 뒤에서 가느다란 아기 울음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부인은 그 자리에서 입을 다물고, 홀린 사람처럼 쌀가마 뒤로 걸어갔지요.
"돈은 귀신같이 쓸어 가 놓고, 이건 왜 두고 갔어?"
입으로는 돈 얘기를 했지만, 어쩐지 부인의 눈은 아기 얼굴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그날 밤 부인은 아기를 아랫목에 뉘어 두고, 장롱 맨 아래 칸에서 삼십 년을 묵은 작은 포대기 하나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날 하루, 고을에서 돈에 미쳤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여인의 눈은 텅 빈 돈궤 쪽으로 단 한 번도 돌아가지 않았지요.
따뜻한이야기야담 다른 영상
세자책봉식 사흘 앞둔 일행의 짚신 몽땅 태워버린 꼬마 , 보름뒤 그 주막으로 비단가마 100채가..?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18,200
탐관오리에게 낸 세금 또 내라며 끌려간 아들 ,그때 한 거지아이가 노모에게 종이 한장을 받아가는데...?
조회수 5,846
38년간 한마디도안한 시부모댁 들어간 꼬마며느리, 석달뒤 그집에서 고을 제일 시끌시끌한 소리가 울려퍼지다?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17,064
시한부 만석꾼이 친척들 다 마다하고 , 하필 장터 짐꾼 꼬마에게 손녀를 맡기게되는 이유는 ..?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51,529
꼬마종과 자갈밭만 받은 만석꾼 외아들 , 아버지의 진짜 숨겨진 계획? |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35,462
거지인척 장가온 신랑에게 신부는 이미 다알고 있었다며 말을 꺼낸 그 순간"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11,968
12년쨰 혼자 제사상 차리던 막내며느리 앞에 나타난 꼬마동서 , 석달 뒤 부엌풍경에 모두가 경악하는데 ??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58,180
동생 울음 그치게 한 삐쩍마른 소를 전재산에 데려와버린 소녀가장 , 헌데 그 소 알고보니 진짜 복덩이였는데...? |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오디오북
조회수 48,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