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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전문가들이 못 짓는다던 바다에 첫 삽을 떴습니다

더헬The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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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34회 · 좋아요 9 · 참여율 0.87% · 숏폼 · 2026-09-2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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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전문가들이 못 짓는다던 바다에 첫 삽을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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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짓는다던 바다 한가운데 이 다리의 발이 먼저 섰습니다. 안개 낀 좁은 물길로 물살이 쫘악 빨려 들어가요. 1933년 그 안개 바다에 첫 삽을 떴는데, 한쪽 발이 땅에서 335미터 나간 깊이 33미터 물살 한가운데 서야 했어요. 그럼 물이 잔잔할 때 세우면 되지 않냐고요. 물이 잔잔할 때는 하루 네 번 20분씩뿐이라 잠수부가 그 틈에만 내려갔습니다. 인부들은 먼저 바다 위로 335미터 나무 잔교를 놓았어요. 그런데 배 한 척이 그 잔교를 콰아앙 들이받았고 두 달 뒤엔 폭풍이 절반을 쓸어 갔어요.

다시 놓은 잔교 끝에서 잠수부가 폭약을 놓고 호스로 흙을 걷어 바위를 드러냈습니다. 그 바위 위에 발을 어떻게 세울까요. 먼저 관으로 콘크리트를 부어 그 바위 위에 둥근 벽을 쌓아요. 그다음 벽이 물 위로 올라오면 안의 바닷물을 퍼내요. 그러면 벽이 바깥 바다를 막아 주니까 안은 발을 세울 마른 바닥이 되는 겁니다. 인부들은 그 벽을 욕조라 불렀고 퍼낸 바닷물이 3,500만 리터였어요. 마른 바닥에 선 발 위로 올라간 탑은 227미터, 아파트 75층 높이와 같습니다. 그 꼭대기를 넘겨 걸 쇠줄은 너무 굵어서 만들어 실어 올 수가 없었는데, 그래서 바퀴 하나가 가는 철사 한 가닥을 물고 탑을 넘어 건너편까지 왔다 갔다 해요. 그다음 그 가닥이 수만 겹 쌓이면 기계가 사방에서 꽉 눌러요. 그러면 철사 다발이 둥근 쇠줄 한 줄로 묶이는 겁니다. 그렇게 쇠줄 하나에 철사 27,000가닥, 지름은 92센티가 됐어요. 그 쇠줄 두 줄은 탑 꼭대기를 넘어 양쪽 땅속 콘크리트 덩어리에 묶여 있어요. 거기서 가는 줄 수백 개가 내려와 도로를 매달아요. 도로의 무게는 그 줄을 타고 탑으로 올라갔다가 땅속으로 내려가는 겁니다.

도로를 매다는 인부 밑에는 그물이 있어 떨어진 19명이 살았습니다. 색은 안개 속에서도 보이게 주황으로 칠했어요. 1937년 이 다리가 열렸습니다. 먼저 바다 밑에 둥근 벽을 쌓고 물을 퍼내 다리 발을 세워요. 그다음 두 탑을 올리고 철사를 수만 번 왕복시켜 쇠줄을 걸어요. 그러면 그 쇠줄에 도로를 매달아 안개 위로 이 다리가 서는 겁니다. 오늘날 골든게이트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몰아보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kbDK9lFmZA
https://www.youtube.com/@lds4150

#그때그시절 #실화 #뒷이야기 #레트로 #더헬 #shorts